[곶감] 곶감의 모든것, 곶감 효능과 부작용 (곶감 요리, 보관법)

[곶감] 곶감의 모든것, 곶감 효능과 부작용 (곶감 요리, 보관법)

 

오늘은 곶감의 모든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약이 흔하지 않던 조선시대에는 음식으로 병을 다스렸습니다.
그것을 바로 식치라고 합니다.

곶감은 생감을 꼬챙이에 말린 과일으로써,
곶감을 완전하게 건조하게 되면 곶감의 표면에 흰가루가 나옵니다.
이것은 과당, 포도당, 만니톨 등의 당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맛은 달고 감칠맛이 돌며 조선시대에는 이 흰가루를
모아서 조미료로 사용할 정도의 맛이 있습니다.
흰가루는 곰팡이가 아니기에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우리가 자주보는 명절선물세트나 제사상에 올라가는 대부분의 곶감은
흰가루가 없고 주황색의 색을 띄는 경우가 많은데,
그이유는 완전히 건조 시키지 않은 '반건시' 이기 때문입니다.
반건시를 자주보는 이유는 수분이 적은 곶감보다 수분이 많아
더 찰지고, 부드러워서 씹기도 편하며 빛깔도 곱고 모양이 이쁘기 때문입니다.

곶감의 대표적인 효능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면역력 강화
곶감에 풍부하게 함유된 '탄닌' 성분이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며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곶감을 드실때 떫은 맛이 나는 것은 이 '탄닌' 성분입니다.
설사가 심할때 곶감을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는것도 이 '탄닌' 때문인데요.
특히, 곶감의 비타민C는 사과의 약 10배이며, 비타민 A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들은 우리의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며,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며
비타민 C 및 과당 성분이 숙취의 주 원인인 '아세트 알데히드'의 빠른 분해를 돕고,
손상된 간의 회복을 도와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혈관 건강
곶감에는 다량의 '탄닌'성분이 함유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던것 처럼
탄닌은 혈관 벽을 강화시켜주기도 하며, 혈행을 개선시켜주어 
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증진됨에 따라 고혈압 등의 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시상 또는 시설
곶감의 겉면에 덮인 흰가루를 시상 또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만성 기관지 등에 사용하며 고혈압환자에게는 훌륭한 간식으로 알려진 곶감은
시설 또는 시상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갈증을 없앶고 정액을 보충하며 가래를 삭히고 기관지의 열을 내려줍니다.
절대 곶감을 드실때, 흰가루를 툭툭 털어내고 먹으시면 안됩니다.

곶감의 대표적인 효능 3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곶감은 농가나 시골에서 대개 겨울동안 부업 삼아 많이들 합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직접 깎아 말리지만,
요즘은 공장에서 열풍으로 말려서 나오는것도 있습니다.

2015년 부터는 터키에서 곶감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원래 터키는 감을 대추야자라고 부르며 재배했는데
한국에서 감을 말려 보관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독자연구끝에
터키의 곶감인 '터키 리라'을 개발하였습니다.
원래 터키의 감 가격의 10배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고가의 상품으로
감의 당도가 높아서 한국의 곶감보다 시설이 많으며, 맛도 매우 답니다.
우리나라 조상들의 요리법이 해외에 퍼지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곶감의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에 대한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곶감 섭취시 주의 하여야 하며,
한의학에서는 게와 곶감의 궁합은 좋지않아 소화불량과 배탈,설사가
일어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상의학에서는 태음인에게 안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정말 많은 양을 먹지 않는 이상,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곶감의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곶감은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것에 보관하거나
장기간 보관 하실때에는 냉동보관을 하셔야합니다.
냉동보관을 하면 손이 안가게 되어 자주 먹지 않으신다면,
곶감을 애기들 한입 크기로 잘라서 냉동보관을 하였다가,
차나 간단한 간식으로 드시면 보다 자주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반건시 같은 경우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더욱 짧으므로, 냉동보관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곶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곶감
저는 작게 썰어 냉동보관 하여, 자주 냉장고에서
간식처럼 자주 꺼내 먹고는 합니다.
오늘 곶감을 수정과와 함께 드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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