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들의 왕, 아스파라거스의 모든 것! (아스파라거스의 효능과 부작용, 제철 시기, 구입요령, 보관법, 손질법, 음식 궁합, 요리법)
오늘은 아스파라거스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독특한 모양으로, 친숙한 채소는 아닙니다.
하지만 파릇한 색깔이 식감을 자극하며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입니다.
미국이나 유럽, 서양에서는 아스파라거스를 고급 채소로 취급하며 주로 샐러드 용으로 먹습니다.
지금부터 아스파라거스의 효능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간 기능 개선
아스파라거스의 가장 대표적인 성분을 꼽는다면 바로 아스파라긴산 성분인데요.
이 성분은 간세포를 보호해 주어 간의 전체적인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작용을 도와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2. 변비 개선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장의 전반적인 기능을 증진시킵니다.
이로 인해 장 기능이 활발해짐에 따라 배변 활동이 원활해져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프로바이오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위의 건강에 좋습니다.
아울러 위염 및 위궤양 등의 위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피부 미용
아스파라거스의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 주므로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또한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어 피부의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4. 체중 감량
아스파라거스는 100g당 약 12칼로리로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비타민, 엽산 등의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스파라거스의 부작용 및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과다섭취할 경우 속이 더부룩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 섭취량은 7개 이하가 적당합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소변 냄새를 고약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아스파라거스에 든 산 성분이 황화합물을 분해하여 소변을 볼 때 고약한 냄새가 나게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고혈압 약이나 당뇨병 약을 섭취하고 계신다면 유의하세요.
아스파라거스의 구입요령 및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선한 아스파라거스를 구입하려면 줄기가 연하고 굵은 것을 고르세요.
절단 부위가 길지 않으며 잎의 녹색이 진하고 싱싱한 것이 좋습니다.
줄기에 수염뿌리가 없는 것을 고르세요.
아스파라거스는 보관기간이 짧습니다.
사포닌이 많아서 수확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쓴맛이 생기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으로 자른 페트병에 젖은 키친타월을 깔고 아스파라거스를 넣은 다음 세워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문지에 싸서 물에 살짝 담가 수분이 신문지에 흡수된 상태로 랩으로 말아 냉장보관합니다.
보관기간은 최대 3일까지가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손질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가장 맛있는 부분은 끝과 봉우리 부분인데요.
감자 껍질을 벗길 때 사용하는 필러나 과도를 이용해 아래쪽 반 정도의 껍질을 벗기고 질긴 아래쪽 끝 3~5cm 정도는 잘라 버리고 사용합니다.
아스파라거스를 삶을 땐 긴 것 그대로 뿌리 쪽부터 끓는 물에 넣어서 삶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요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제철시기는 4~5월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보통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서 샐러드로 먹거나 튀김, 수프, 볶음으로도 다양하게 먹습니다.
일반적인 요리로는 스테이크를 구우면서 고기 옆에 살짝 볶아서 함께 곁들여 먹습니다.
또한 베이컨말이로도 먹는데요.
겉껍질을 벗긴 아스파라거스를 베이컨에 말아서 구워 먹는 것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베이컨과 음식궁합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산과 아스파르트산을 비롯한 비타민C, 비타민B1, B2,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베이컨과 같이 요리하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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