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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복날에 몸보신하면 생각나는 삼계탕의 효능과 부작용 ㅣ건강정보 김박사 (삼계탕효능, 닭 고기, 인삼, 대추, 밤, 마늘, 삼계탕 효능, 삼계탕 부작용)

by 건강정보 나눔TV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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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복날에 몸보신하면 생각나는 삼계탕의 효능과 부작용 ㅣ건강정보 김박사 (삼계탕효능, 닭 고기, 인삼, 대추, 밤, 마늘, 삼계탕 효능, 삼계탕 부작용)

삼계탕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몸보신을 할 때 가장 많이 찾는 음식 1위,
2020년 군대에서 가장 먹고 싶은 1위가
바로 삼계탕입니다.
우리의 몸은 매우 똑똑하기 때문에
몸이 아프거나, 힘들 경우 자연스럽게 그것을 극복하는 음식이 땡기곤 합니다.

삼계탕은 어린 닭의 뱃속에다 찹쌀, 인삼, 대추, 밤, 황기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닭 요리이며,
이름에서 알 수 있지만 인삼이 들어가지 않으면 삼계탕이 아닙니다.
특히, 복날에 주로 먹는 여름 보양식입니다.

닭백숙은 삼국시대부터 먹었으며, 조선시대에도 존재했습니다.
그러다 1950년대에 '계삼탕'을 파는 식당이 생겨났고, 6.25 전쟁 이후
1960년대에 비로소 삼계탕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닭백숙에 인삼가루를 넣어 만드는 정도의 것이었으나
1960년대 들어 냉장고가 보급되며 유통방식이 개선되어 인삼을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되자
삼계탕에 인삼가루를 넣는 식이 아닌 말린 인삼을 넣는 식으로 요리 형태가 바뀌고
이에 따라 이름도 바뀌면서 지금의 삼계탕이 되었습니다.

삼계탕의 효능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닭 고기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시원한 음식을 많이 찾고 하는데
찬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배탈이 나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덥더라도 따뜻한 음식으로 위장 내부를 보호해 줘야 합니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다른 육류보다 소화 기능이 탁월합니다.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반면,
지방 함유랑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리놀렌산'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2. 인삼
인삼은 '사포닌' 성분이 가장 유명하며 탈진 예방에 좋은 약재입니다.
평소 몸이 냉하고 안색이 창백하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피로회복과 식욕증진을 도우며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며, 몸속 진액을 보충해 줍니다.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체력이 떨어져, 피곤하거나 탈진한 사람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며,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3. 대추, 밤, 마늘
대추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닭과 약재 사이의 궁합을 조화롭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부족한 기운을 보충해 줍니다. 또한,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메마른 진액을 보충해 줍니다.
밤도 비위를 강화시키고 신장 기운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설사를 멈춰줍니다.
마늘은 한국의 대표적인 향신료로써
혈액순환과 탁한 피를 정화해 주며, 소화기를 개선해 주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살균 작용 및 마늘 속 '알리신' 덕에 항암작용까지 도움을 줍니다.

4. 그 외 재료
그 외 재료들은 삼계탕에 조리법에 따라 들어가지 않는 경우와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그 외로 분류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당귀는 보혈작용과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몸속의 냉기를 몰아내고 푸석한 피부를 개선해 주며,
혈이 허하여 어지럽거나 두통이 오는 사람에게 특히 좋습니다
황기는 체력을 보강해 주고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어 수험생에게 좋습니다.
피부를 튼튼하게 하고 약재로는 평소 땀이 많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오가피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도와주며, 뼈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여 성장발육에 도움을 줍니다.

삼계탕의 효능 4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몸보신하면 딱 떠오르면서, 몸이 든든하다는 느낌을 받는 음식 삼계탕은
가끔 지나다가 간판만 봐도 생각나곤 합니다.

지금부터는 삼계탕에 부작용 및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계탕은 대부분의 보양식이 그렇듯이, 삼계탕도 열량이 꽤나 높아서
삼계탕 한 그릇이 밥 세 공기의 열량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찹쌀 등의 부재료의 영향도 있지만 칼로리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닭 한 마리와 국물에 스며든 기름기까지 통째로 먹기에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대추가 닭의 나쁜 성분을 흡수해 주므로
대추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사실무근이며.
몸에 도움이 되면 되었지 해롭지는 않으므로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더운 여름을 이기기 위해 열을 열로 다스리는
'이열치열'의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피부에 흐르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속이 열이 많아지는데
여름이 되면 날씨가 더워져 피부의 혈류가 빨라지고, 내부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속이 차가워지고, 위장기능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날씨가 덥다고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배탈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위장에 좋지 않습니다.
삼복의 대표적인 음식 삼계탕은 성질이 따뜻한 닭과
위장보호와 성질이 따듯한 부재료로 가득 찼으며
원기회복과 면역력에 좋은 음식들이 많습니다.

닭은 본초강목에서
'보양하는 성질이 있어 속이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라고 하였고
동의보감에서는
'닭고기에는 독이 약간 있으나 허약한 몸을 보호하는데 좋기 때문에 식사요법에 많이 쓰고,
또한 간의 양기를 도움으로써 체내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하였으며
예로부터 보양식의 대표 음식이었습니다.
인삼 또한 동의보감에서
'5장의 기가 부족한 것을 보한다. 또한 기운이 약한 것, 기력이 미약한 것, 기가 허한 것들을 치료한다.
달이거나 가루를 내거나 고약처럼 만들어 많이 먹으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 보양식 삼계탕
일본에서는 복날에 장어를 먹는 풍습이 있으며
중국에서는 거북탕과 불도장을 많이 즐긴다고 합니다.

복날에 삼계탕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몸보신을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팥죽'과 '장어'를 추천합니다.
팥죽은 동짓날 먹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오래전부터 복날에 챙기는 음식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팥의 붉은색은 잡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로 더위까지 물리치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팥속에는 나트륨을 배출을 도와줄 수 있으며
혈압을 낮추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어 충분한 보양식 중 하나입니다.

장어는 원기회복과 체력증진의 효과가 뛰어나며
일본에서는 복날에 장어를 보양식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삼계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외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삼계탕
이번 주말 가족과 한번 드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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