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 강황의 모든것! (강황의 효능과 부작용, 요리, 보관법, 구입요령,먹는법)
오늘은 강황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황은 카레의 향신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큰 요즘 강황의 폴리페놀의 일종인
'커큐민'성분이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체내에서 염증과 면역력을 개선하고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울금과 강황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한의학에서는 울금과 강황을 구분하며 다르게 취급했으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울금과 강황의 명칭을 강황으로 통일할 만큼
성분이나 효능은 유사합니다.
둘의 차이를 따지기보다는 핵심 성분인 '커큐민'민에 집중해야 합니다.
강황은 뿌리줄기이며, 울금은 덩이뿌리로 규정하여
굳이 따지자면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없지만
전문가 정도 되지 않는 이상, 구분이 힘들며 효능은 유사하기에
우리는 그 둘의 차이를 알기보다는 '커큐민'에 집중해야 합니다.
울금은 세계 의료계에서 주목받는 아주 특별한 건강식품입니다.
'커큐민'에 대한 수천 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울금의 효능은 검증되었으며,
대표적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항산화
강황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커큐민'성분이 있으며,
항산화제, 소염제, 항우울제 등으로 작용을 합니다.
항산화제는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변종 세포를 막고,
세포의 노화를 지연시켜 줍니다.
대부분의 질병이 염증에서 시작되고, 우리 몸에서 소염작용이 없다면
우리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없습니다.
울금의 '커큐민'성분에는 소염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우리 몸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염증에 대응하여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합니다.
이렇게 항산화제와 소염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강황의 '커큐민'성분이
피부 트러블에도 작용을 합니다.
소염제가 각종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로 인한 염증을 낮추고,
항산화제가 이상 세포에 대응하고 노화 속도를 늦추기 때문입니다.
흔히, 우리들이 생각하는 면역력 강화의 필수적인 요소들이며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에 대응하여 악성 종양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고,
그런 세포의 증상을 완화하기에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울금에 풍부하게 함유된 '커큐민'성분들이
항우울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 우울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 효과를 줍니다.
2. 심혈관 질환
강황의 대표적인 '커큐민'성분은 피가 응고하는 것을 막는 항혈소판 성분이 있습니다.
이 작용을 통하여 혈액이 굳어 혈류를 늦추는 것을 막아주며
혈관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습니다.
거기에 커큐민의 소염 효능이 심혈관 질병과
뇌졸중 발병 위험도를 낮춰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커큐민은 혈당을 낮추고 췌장을 자극해서 인슐린을 분비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3. 치매 예방, 소화 촉진
알츠하이머는 대표적인 노화성 뇌질환 중 하나이며,
현대사회의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강황의 풍부한 '커큐민'성분이 여기에 대응하여 치매를 예방하여 줍니다.
추가적으로 커큐민은 담낭을 자극하여 담즙을 분비시켜
소화를 도와 소화불량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강황의 대표적인 효능 3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대사회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걱정하는 질병들에 효능이 있는
강황의 '커큐민'성분이었습니다.
강황의 부작용 및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황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사람의 나이나 건강 상태,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아래의 경우에 따라 주의하셔야 합니다.
임신 중의 여성이라면 강황의 '커큐민'성분이 생리를 촉진하고
유산의 위험이 있으며 모유 수유 중인 여성도 피하셔야 합니다.
커큐민의 효능 중 하나인 항혈소판제가 어떤 이들에게는 피가 응고하는 것을 막기에
수술이 예정인 분들에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커큐민이 혈당 수치를 낮추므로
이미 복용 중인 당뇨병 약과 함께 이중으로 낮출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며
커큐민이 담즙 분비를 촉진하기에 담석이 있는 사람도 피해야 합니다.
강황의 구입 요령 및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에 수확한 강황은 색이 조금 연합니다.
색이 진할수록 커큐민 성분도 많기에 봄에 수확한 강황이 더 좋은 품질이며
색이 진 노란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황과 울금을 섭취하실 때에는 가루의 형태로 구입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밀폐용기에 담아서 습기가 없는 상태에서 보관하셔야 하며
수확 일자를 확인하셔서 봄철의 강황이 몸에 더 좋으므로 추천드립니다.
강황의 요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황은 후추와 만나면 커큐민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우리가 시중에서 구매하는 카레에 경우에 후추가 들어 있으므로
맛과 흡수율이 높아져 좋습니다.
강황은 가루의 형태로 많이 드시기에 샐러드에 뿌리거나 요구르트에 섞어 드시는 것을
추천하는 요리법이 많지만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강황은 쓴맛과 향이 강해 덩어리진 것을 먹을 경우 우리에게 좋은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국이나 찌개에 살짝 넣어서 잡내를 잡아주고 향을 돋우는 역할을 하거나
생선이나 육류의 밑간으로 사용하여 잡내를 잡아주는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맛있고 울금을 즐기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평소에 우리에게 카레에만 드간다고 생각하던 울금
오늘 저녁 향신료로 만나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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